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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8일
개인적으로 참 씁쓸한 주초였다.
내가 매일 열번이상 들락거리는 니팅카페에서 최근 우수작품을 두고 설전을 벌이다가 서로들 마음이 무척 상처받아 대부분이 원치 않는 방향으로 일이 흘러갔다. 나는 개인적으로 "블로그나 카페는 주인장 맘이다" 라는 주의이기때문에 맘에 안 들면 들어오지 마시옵. 이라고 유치하게 반응할 뿐이지만 거기 주인장님은 참으로 대인배시라서 여러가지 화날만한 일들이나 분쟁거리가 될만한 일들을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두고 큰소리날 소지 없이 잘 조율하시고 계셨다. 회원이 4만명이나 되는데 운영에 큰소리 나는 일 별로 없이 상업적인 성향도 없이 개인의 희생과 애정이 바탕이 되어 매끄럽게 굴러가던 까페였다. 형제가 여럿이면 형제끼리도 싸우고 안 보는 경우가 생기는데 4만명이나 되는 사람의 입맛을 어떻게 주인장이 맞추겠는가. 그 집에 놀러간 사람이 맞춰야지. 안 그래? 누가 잘못했다, 잘못하지 않았다...라는 부류의 문제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소란을 일으키고 더이상 활동하기 어려우셨겠지만 쿨하게 탈퇴한 후 쿨하게 마음을 다잡고 있는 그 분이 참 밉다. 아마추어 니터가 전문 니터로 활약하는 분의 마음을 짐작하기는 어렵겠지만 친목위주의 카페에서 전문니터보다 아마추어 니터를 위해주는 마음을 그리고 개인의 애정으로 운영되는 카페에서 주인장의 위치를 그분은 잘 이해하지 못하신 듯 하다. 그리고 나는 주인장님께 긴 안부글을 띄웠다. 지금은 몹시 미운 그분께 미운소리를 하기에는 난 그냥 구경꾼일뿐이니까. 그건 참 주제넘다고 생각되서 말이다. (그리고 난 소심하다) 아... 그래도 꼭 한소리 전해주고 싶다. 개인 블로그에 "4만명의 잠재고객을 포기했다. 내가 닦은 기반이 아니기 때문에 후회없다. " 라고 썼던데 이거 정말 어휘를 잘못 골라 쓴걸수도 삐딱하게 빈정대는 글귀일수 있지만 이 글귀 정말 화난다. 상처줄 마음 없었으니 상처받지 마십시오. 라는 의미의 사과문구도 나는 스스로에게 당장하고 진정했으니 후회없다는 문구도 몹시 화난다. 내가 당사자가 아니라 화를 낼수는 없지만(그래도 화내고 있다) 적어도 나는 당당했으니 후회없다는 글보다 화가나서 쓴 감정적인 글에 상처받은 사람에게 진심으로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원했다. 제가 쓴 글을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라는 변명보다 말이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공지글에 화가나서 시작된 싸움이라면 본인의 글 또한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 2009년 10월 22일
웨딩이벤트로 산사춘을 받은 일이 있은 다음부터 ![]() 선착순 120명이라는데 50명안에 들었다.-_-V 그러나 벗뜨. 같이 갈사람 구하는 것이 더 힘들어서 우선 타마마 이름으로 신청은 해두었지만 타마마가 일정이 생길경우 여차하면 혼자 가야한다. ㅜ_ㅜ 그래도 뭐 즐거운 가을여행이 될것 같은 예감이 팍팍~~ 벌써부터 두근두근 하다. 사진 잔뜩 찍어와야지. 2009년 10월 21일
신경쓰는 화분은 말라죽거나 뿌리가 썩고,
어디선가 우리집 베란다로 날아와서 싹이 튼 녀석들은 토요일 아침에 대강 물만 뿌려줘도 잘 자란다. -_ㅜ 크흡. ![]() ![]() ![]() ![]() ![]() 오른쪽에 짤렸지만 어떤 꼴인지 짐작가능한 화분은 베고니아.-_-;;;; 화분 키우긴 어렵다는 것을 새삼...흑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