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 보리 정키, 멀더 샤오란 zzomme네 고양이들

캣그라스용으로 키웠던 새싹 보리. 이제 먹을수 있을만큼 자라서.
두녀석들 열심히 머리를 맞대고 관찰하더니.
멀더 보리냄새 맡고 야성적인 눈매로 돌아가다.
아앙~ 다 먹어버릴테다..하는 저 큰입.
그렇지만 잘 안 씹힌다. 고양이는 이빨이...송곳니만 길고 나머지는 있는둥 마는둥하니까
뭔가 잘 안 씹히는 것이 당연지사. 용쓰는 멀더.
물어서 들어도 보고. 흔들어도 보는데 끊어지지 않는 보리.
이 와중에 샤오란은 멀더 몸단장. -_-;;;; 아들 카메라빨 잘 받으라고....
아들이지만 한심한놈...이라고 생각하는 듯한 표정의 샤오란. ㅋㅋ
하지만 샤오란도 열심히 먹고 있다.
멀더 온 몸으로 보리 사수.
보리는 내꺼야!
폼잡는 사이 샤오란이 보리를 점령.
잠시... 엄마와 아들사이에 패륜적인 보리전쟁 발생.
1차 보리전쟁은 샤오란이 승리했다.
지금도 보리 껴안고 자는 중. -_-;;

덧글

  • 밤비마마 2010/06/17 16:34 # 답글

    링크 신고합니다.
    제가 젤 좋아하는 페르시안 친칠라를 두마리나 키우시다니...하악하악..
  • zzomme 2010/06/17 17:55 #

    페르시안 친칠라. 저도 회색빛이 도는 친칠라를 무척 좋아했었었으나(과거완료형) 털이 몽창몽창 빠질때마나 조금 후회합니다. ㅎ 털이 긴 녀석들을 엉덩이에 응가도 달고 다녀요. -,.- 그래도 그런 점이 귀엽다는.
  • 신상 2010/06/18 14:22 # 삭제 답글

    오늘은 포스팅 안하남?.. 날씨 탓인가..
  • zzomme 2010/06/18 19:04 #

    시험 이틀전이라는 심리적 부담감? ㅎㅎ
  • C양 2010/06/21 22:22 # 삭제 답글

    적당히 잘라주세요. 안 그럼 흩 묻은 뿌리채 삼키는 걸 보실 수도;; 저도 잠깐 한눈 판 사이에 그걸 봐서 혼비백산 했죠. 뭐 흙 좀 먹는다고 죽진 않겠지만... 암튼 육식동물이라면서 고양이들도 은근 싱그런 풀잎 좋아해요. 전에 미나리 다듬을려고 펼쳐놨더니 첫째가 얼굴을 파묻더라구요. ^^
  • zzomme 2010/06/22 12:50 #

    ^^ 미나리도 좋아하는줄은 몰랐네요. 부모님이 키우는 고양이는 상추를 한장씩 꼭 먹어대던데 풀먹는고양이는 참 귀엽다는.. ㅎ 보리를 잘라줬더니 -_- 요놈들이 별로 관심을 안보이네요. 곱게 자란적이 없어서 그런가봅니다.ㅋ
  • 회사타마마 2010/06/24 16:55 # 삭제 답글

    고냥아..다 먹어버려!!!ㅋㅋ
  • zzomme 2010/06/25 15:55 #

    저놈들 변덕이 심해서 대놓고 먹으라고 하니 잘 안 먹네요. 입만 몇번 댔다 말았다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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